교 사 장 주 영대전도시학고등학교 입법권[Legislative power,立法權]은 법을 제정하는 국가의 권능으로 국회가 갖는 입법과정은 국가주권이다. 법률안의 제안권자는 ‘국회의원’과 ‘정부’라고 헌법52조에 명문화되어 있다. 국회의원의 법률안은 ①10인이상의 의원발의 법률안과 ②국회 위원회의 소관 사항에 관한 법률안, 이 두가지를 말한다. 제출된 법률안의 제정을 위한 심사와 의결은 국회의 권한이다. 제출된 법률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첫..
경 장 엄 정 민예천경찰서 호명지구대 길을 걷다가 또는 운전을 하다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전동킥보드를 쌩쌩 타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굉장히 빠른속도로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아찔하고 보는사람 마저 위험감이 든다.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가 뉴스나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가운데, 지난해 5월 13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 된 이후 사고에 대한 처벌이 엄격해졌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
서 장 윤 태 승청송소방서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매우 반가울 따름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일교차로 인해 급성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심정지 환자에게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분이 경과 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기 때문에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그것은 모래 위에 나뒹구는 지푸라기 같았다. 걸음을 멈추고 살펴보니 말라가는 풀이었다. 잡으면 바스러질 것 같은 이파리가 생각보다 질겼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파리의 곡선들이다. 수분이 빠지면서 바람이 부는 데로 뒤엉킨 걸까. 바람의 결이라도 보여주려는 것일까. 바닷가 모래땅 위에 자라는 풀의 특징대로 옆으로 줄기가 뻗어있다. 줄기는 모래를 움켜쥐고 있는 형태다. 일단 사진으로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신발을 벗으려다 멀뚱히 섰다. 일부러 꺼내둔 아들의 슬리퍼가 더 크게 보인다. 연말에야 휴가를 나올 수 있다고했지, 라며 혼잣말..
이수한 본사 부회장 금년으로 77회를 맞는 늘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에 축하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하루 스물네시간을 밤낮없이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생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에는 충성 국민들에게는 헌신적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15만 경찰관 여러분이 건재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국민들은 마음 편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사회적 안정속에 신뢰받는 선진 경찰로 거듭나고 있어 마음든든하다. 오늘날 국민의 경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난날..
이 인 중영주소방서 서장 35,000여명, 매년 급성 심정지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환자의 수다.하지만 아쉽게도 이중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받아 생존한 경우는 8.6%로 극히 드물다.그 이유로는 최초 발견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거나, 또 결과가 잘못 될 경우 책임이 본인에게 전가될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한사람의 생명의 마지막 끈을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몰라 잡아주..
총 경 김 말 수예천경찰서장 22년 현재 예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잃는 사람이 5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4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80%를 차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운전할 때·보행할 때 습관 또한 선행 되어야 한다. 운전할 때는 젊은 사람 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한속도, 교통신호 준수와 더불어 안전 운전이 선행되어야 하고, 보행할 때는 무단횡단..
이수한 본사 부회장 지난 5월 출범한 새정부가 국정운영의 화두로 공정한 사회 구현을 강조했다.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의 깊은 뜻은 출발과 과정에서 공정한 기회를 주되 결과에서 책임지는 사회 패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승자가 독식하지 않는 서민과 약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상생하는 사회라고 했다. 이런 사회가 실현 된다면 선진국으로 입지를 지켜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공정한 사회 구현은 구호와 ..
장주영대전도시과학고 교사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는 의정활동을 한 전직 국회의원들 단체로 1140여명의 회원과 5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 단체는 새로운 시대정신 정립과 국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차세대 후배교육의 산실인 정치아카데미를 최초로 열게 되었다. 초대원장을 맡은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원로 정치인의 경륜과 지혜를 자산화하고, 전환기 새로운 시대정신을 갖추고 인성·정책·지도력이 겸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선별된 교..
김소형 한의학박사 현대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 일주일에 2~3번씩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면 아주 간단한 ‘복식호흡’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호흡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찬 기운이 그대로 폐에 들어가 폐의 기운을 떨어뜨리게 되고, 폐가 약해지..
김소형 한의학 박사 구취(입 냄새)는 성인의 절반 정도가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특히 다른 질환이나 증상처럼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최근 손등에 침을 묻혀서 냄새를 맡아보는 간단한 구취 진단법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일단 입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가장 먼저 입 안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충치가 있거..
이수한 본사 부회장 국민 모두가 바라던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인 지방자치시대가 지난 1995년 6월 전국 동시에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지 어느덧 27년이 지나 민선8기에 접어든지도 100여일 지났다. 지방자치제를 두고 보면 긍정과 부정 등 장단점이 공존하는 가운데 지방자치시대를 살아오면서 시행 착오와 많은 교훈을 남기며 발전해온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행정의 지도자격인 단체장은 지역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봉사..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잡곡은 식탁에 가장 흔하게 올릴 수 있는 건강 식품이다. 쌀이 주식이기 때문에 쌀과 함께 섞으면 매일 식탁에 올릴 수 있고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체내 독소나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도와 몸을 정화시켜주고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다만 몸에 좋은 잡곡이라 할지라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맞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체구가 크고 위장이 건강한 태음인은 ..
여고생 셋을 차에 태운 줄 알았다. ‘응답하라 1985’ 정도의 수식어를 붙인 여고생들 같다. 혼자 조용히 다니던 나로서는 살짝 당황이 되는 새벽이다. 캄캄한 새벽에 나서는 것이 그녀들에게는 부담이 되었을 텐데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키며 나타났다. 간단한 먹거리까지 챙겨서 왔다. 그녀들의 기분은 어둠 속에 하얗게 드러나는 치아로도 알 수 있다. 화진 해변에 내렸다. 새벽공기가 생각보다 더 차다. 바람이 불어 손으로 모자를 눌러쓴다. 백사장을 걷는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희붐해지는 바다를 깨운다. 참 맑고 즐거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
김소형 한의학 박사 “술자리가 길어지면 수명은 짧아진다”는 속담이 있다. 한 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지만 과음은 건강에 독이 된다. 평상시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해도 연말에 몰아서 과음을 한다면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다. 연말 잦은 모임에 대비하려면 미리미리 간 건강을 챙겨두면 좋다.색으로 분류했을 때 그린 푸드에 속하는 쑥, 부추,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
김소형 한의학 박사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과 주름 없는 얼굴도 중요하지만 풍성한 머리카락도 빼놓을 수 없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따라 탈모가 유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나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탈모가 많아지고 있는 것처럼 지나친 다이어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잦은 파마나 염색도 탈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한방에서는 혈류의 부족으로 탈모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간장과 신장의 허약..
이수한 본사 부회장 북한은 지난달 25일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S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한데 이어 29일 방한하는 미국부통령을 겨냥해 28일 오후 무력 시위라는 관측 속에 미사일 2발을 평양 순안 일대에서 쐈다. 군당국은 3일 간격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25일 발사한 1발은 평북 태천에서 처음 발사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북한 노출된 영변 핵시설은 물론 평북 태천과 박천, 천마산 일대에 비밀리 최근 수백평 규모의 우랴늄 농축시설을 운용 중..
이 승 환경산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경장 얼마 전 경산지역에서 한국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외국인 여자 유학생의 집에 불상의 남자가 침입하였다. 피해자는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당황한 피의자는 도망갔지만 피해자 주거지와 멀지 않은 곳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피해자는 매우 불안한 상태로 출동 경찰관과 바로 경찰서를 방문하여 심리상담 통역사를 통해 피해자전담 경찰관과 위기개입상담 후 범죄피해평가를 진행..
김소형 한의학박사 중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뱃살이 나오고 체중이 늘어나면 허겁지겁 체중을 빼야 한다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 하지만 체중 감량만을 생각하다 보면 자칫 건강해지려고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숫자에만 연연하는 다이어트가 되기 십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움직임 없이 앉아서 일하는 생활 패턴 등이 원인인 마른 비만이 많다. 그래서 근육량은 적고 체지방이 높은 편인..
강 화 숙영주소방서여성연합회장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지나고 높아지는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풍성한 계절 모두에게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추석 전 남해안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태풍 힌남노는 우리에게 많은 상처와 아픔을 주었다.필자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의 화재나 자연재난 등 큰 사건, 사고에 긴급소집 되어 현장 소방대원들의 업무..